2021.10.11
정말 오랜만. 항상 이 곳에 글을 남길 때 마다 오랜만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같다. 이제 진짜 21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된다. 100일도 남지 않았음. 9월달엔 진짜 많은 일이 있었다. 퇴사를 이야기 했고, 이직을 준비했다. 그리고 한 곳은 서류부터 탈락했고. 다른 한 곳은 면접을 진행했는데, 어찌 될 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곳이라 준비 기간도 극도로 짧았으니. 영어 면접이어서, 그냥 경험치 먹은 것으로 만족하는 중. 어떻게든 되겠지..
내 생각
2021. 10. 11. 23:11
2021.09.26
이젠 21년도 100일이 채 남지 않았다. 시간 진짜 빠르네. 올해 9월은 내 인생에서 신변에 변화가 많은 달로 기억 될 것 같다. 호감 가는 사람이 생겼고, 꽤 오랫동안 다녔던 직장을 과감히 나오기로 결정했다. 아직 코시국이고 예전처럼 취업시장이 활발한 것도 아니지만(이건 언제나 그랬다.) 지금 다니는 곳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해 준 일련의 사건들이 괜히 일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더 쉽게 퇴사 의사를 밝힐 수 있었다. 그리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뭔가 근거없는 자신감이 샘 솟는 적은 살면서 처음이라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준비해보려 한다. 다른 곳에 넣을 이력서는 완성 해 두었고, (입사 지원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누군가의 첨삭을 받고 싶어 아직은 지원 버튼을 안 누름) 이전에..
내 생각
2021. 9. 26.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