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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2021.10.19

신도림역2 2021. 10. 19. 22:41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이 땡기고
어김 없이 소주가 생각나는 시기가 옴.

평소에 소주 안 좋아하는데, 이 시기만 되면
술꾼마냥 소주를 찾게 됨. 아이러니.

여튼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 나란 인간은
혼술을 하러 신도림에 갔다.

(사실 혼자 삼겹살집,패밀리레스토랑 잘 간다.)



소주 한 병을 시키고


그렇게 먹고 싶었던 오뎅탕 영접.

개 배부르네.
꿀잠 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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