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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이 카테고리에 이런 내용의 글을 써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포스팅 하는 것은 아마도 이 글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 할 때,운전 할 때,자야 할 때 특히 음악이
있어야 하는 성향인지라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는 주변기기에도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더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보니 어렸을 때
부터 나름 여러 헤드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소니➡️오디오테크니카➡️Beat by Dr.Dre
제품으로 기변을 한 후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까진
다시 소니로 돌아와서 몇 년 썼는데, 나도 이젠
와이어리스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초에 구매했으며,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17.9(정가) 가격에서
이 정도 스펙의 제품이라니.
(물론 내가 막귀라서 그런걸지도.)
하지만 날이 더워지거나, 운동을 할 때에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번거로운 일이다.
특히 헤드폰의 스피커 부분에 땀 차면 그건
정말이지 헬 게이트 열리는거임. 😣😣
그러다보니 운동 할 때엔 (한 겨울에도) 무조건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내가 주로 사용했던 제품은
아이폰 기본 번들 이어폰 (이어팟) 이었다.
이어폰에 굳이 비싼 돈 들이고 싶은 맘은 없었고
이어팟 자체가 딱히 음질이 구린 것은 아니라서
별 불편함 없이 사용해왔다고 생각했으나…
젠더 고장인지 휴대폰 고장인진 모르겠으나
이어팟을 아이폰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시리를 소환하고 음성명령을 켜는 지랄을 하길래
하도 빡이쳐서 난생 처음으로 이 놈을 질렀다.
음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운동 할 때
이어폰 때문에 받았던 온갖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일단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내 귀에서 잘 떨어져 나갈거라는
걱정아닌 걱정이 되었는데, 러닝을 하는 동안에도
심지어 꺼꾸리에 누워있는 동안에도 이 녀석은
내 귀에서 이탈하지 않았다.(👍🏻👍🏻)
이젠 나도 와이어리스의 노예가 되어버린듯.
여튼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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