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이 카테고리에 이런 내용의 글을 써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포스팅 하는 것은 아마도 이 글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 할 때,운전 할 때,자야 할 때 특히 음악이 있어야 하는 성향인지라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는 주변기기에도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더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보니 어렸을 때 부터 나름 여러 헤드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소니➡️오디오테크니카➡️Beat by Dr.Dre 제품으로 기변을 한 후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까진 다시 소니로 돌아와서 몇 년 썼는데, 나도 이젠 와이어리스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초에 구매했으며,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봐..
요즘 수면 시간이 부족해서인지 아침에 너무 피로하단 느낌이 강하게 든다. 잠을 좀 자야 하는데 막상 열두시 이전까지 쉽사리 잠에 들지 않으니 무언가를 항상 보게 된다. 대부분은 유튜브나 인스타, 책 따위를 보는 듯. 최근 들어 종이 신문을 하나 정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소비하는 것 만으로는 원하는 정보나 이슈들을 정확히 아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느낌이 든달까. 그리고 어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친하게 지내는 누나(!) 한테 받게 되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키엘의 립밤과 핸드크림. 마침 핸드크림을 하나 샀어야 하는데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정말 고마워. 이 글을 읽게 될 확률은 0.1% 조차 되지 않겠지만.😆😆 셔츠를 입는 것을 좋아하는데, 습한 날씨를..
열두시가 지났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제주도 가기 위한 준비가 얼추 끝났다.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 예약도 마쳤고 렌트카도 구했고. 뭔가 순조롭게 되는 건가. 내가 가고 싶은 날짜에 가는 휴가는 아니지만, 서울에서만 보냈던 작년 휴가와는 달리 비행기를 탄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2년 넘는 기간동안 잠 자고 있는 나의 캐리어를 다시 꺼내고, 짐을 챙길 생각을 하니 뭔가 기분이 좋아진다. 제주도는 처음 가 보는데, 아침마다 운동을 꾸준히 할 생각이다. 그래서 러닝화를 챙겨 갈 예정이며 등산을 위해 등산화도 챙길 예정이라 신발이 많을 예정..;;; 신발색기는 어쩔 수 없나보다. 3대500 못 치는데 언더아머 매장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컴프레션을 샀다. 쫄렸는데 다행히도 매장 직원분이 친절하더라. 등산이나 농구 ..
올 초 부터 찾아 온 슬럼프가 날 떠나려 하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좋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성과가 보이지도 않는 뭔가가 정체되어버린 상황에 그저 답답한 마음만 쌓이고 술은 늘고. 돈은 모아야 하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만 늘었다. 그래서 푸념이라도 늘어 놔 볼까 하여 다시 살린 이 블로그도 아직까지 내게 위안이 되지는 못 한다. 이런 내가 그냥 싫다. 사진 첨부 테스트? 겸 그냥 급 질러 본 랄프로렌 폴로 x 뉴에라 협업 볼캡 찍어 봄. 반골 기질 덕분인지 뭔지는 몰라도 양키스와 다저스 거르고 컵스를 선택함. 깨알 같은 디테일들이 맘에 드는데 나는 땀쟁이라 쓰기 겁난다.